故 변중석 여사 15주기..범 현대家 오늘 한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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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5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범현대가(家)가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모인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3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21주기 제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모인다.
그동안 범현대가는 정주영 명예회장·변중석 여사 기일에 맞춰 매년 두 차례씩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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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5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범현대가(家)가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모인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3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21주기 제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모인다.
그동안 범현대가는 정주영 명예회장·변중석 여사 기일에 맞춰 매년 두 차례씩 모였다. 그러다 지난 2021년에는 두 제사를 함께 지냈고, 지난해부터 다시 제사를 따로 지내고 있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이다. 지난 2019년 3월 맏손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소유권을 물려받은 이후 지난해부터 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앞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청운동에서 제사를 지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명예회장 자택으로 옮겨 지냈다.
한편 지난해 14주기 기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내외,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일선 비앤지스틸 사장, 정몽선 성우그룹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이 참석한 바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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