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 광복절 경축사에 "국민 아닌 日향해.. 기대 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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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15일)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식민 지배 역사를 정치적 지배라고 순화할 만큼 메시지는 국민이 아닌 일본만 향해 있었다"고 혹평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경축사는 국민 기대를 저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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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16/inews24/20220816105205669bevx.jpg)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15일)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식민 지배 역사를 정치적 지배라고 순화할 만큼 메시지는 국민이 아닌 일본만 향해 있었다"고 혹평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경축사는 국민 기대를 저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위안부 등 현안은 외면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라는 모호한 수사만 남발했다"며 "같은 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대금을 봉납했고, 관료들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계승한다던)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본뜻은 과거 식민 지배에 대한 반성, 마음으로부터 사죄로 출발하는 것"이라며 "원칙도 국민적 공감도 없는 일방적 한일관계 개선 추진은 일본에 잘못된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축사에 단어 '자유'가 33차례 들어간 데 대해서는 "취임사 수준이라는 대대적 예고가 무색하게 자유만 33차례 부르짖었다"며 "윤 대통령의 자유는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와 함께 '불량 3종 세트'가 된 지 오래"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 10명 중 7명이 국정운영을 잘못한다고 답하고, 국민 과반은 책임이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는데 윤 대통령은 인적쇄신이 아니라 측근 인사보강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일(17)이면 출범 100일인데, 성난 민심을 받들어 전면적인 인적쇄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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