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찬모 교수, '정신질환 복약관리 연구' 책임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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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은 양찬모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양 교수는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반 정신질환자의 복약관리 및 자타해 위험 관리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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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양찬모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양 교수는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반 정신질환자의 복약관리 및 자타해 위험 관리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환자들의 복약 행동과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인식함으로써 순응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비는 총 7억5000만원이며, 연구 기간은 2년6개월이다.
양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환자들은 복약순응도(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를 환자가 이행하는 정도)를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병세가 호전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다"며 "이번 연구가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고, 향후 디지털 치료제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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