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올해 2Q 영업익 43억원..전년 동기 比 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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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4% 감소한 규모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줄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시세의 상승과 높아진 환율로 인해 원재료 구매 단가가 높아졌다"며 "이 외 유가 관련 물류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 제반 경영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액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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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 경영비용 큰 폭 상승"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농심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4%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했다.
2분기 별도기준(해외법인 제외한 국내 실적)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며 전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농심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줄었다. 매출액은 1조4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28.9% 증가했다. 이는 중국 청도농심 공장의 이전 보상비로 인한 영업외수익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 매출 상승은 국내와 해외법인의 성장이 견인했다. 국내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판매가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은 현지 시장을 확대하여 20.3%로 큰 폭의 성장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시세의 상승과 높아진 환율로 인해 원재료 구매 단가가 높아졌다"며 "이 외 유가 관련 물류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 제반 경영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액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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