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디지 이찬솔, CLEF X CREW 뜻깊은 기부 프로젝트 '별의 아이' 참여

록 밴드 밴디지(Bandage) 이찬솔이 'CLEF X CREW' 프로젝트 참여를 알렸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이찬솔(밴디지)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리며 앨범 커버와 제작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CLEF X CREW 프로젝트는, 클래프 컴퍼니와 다양한 채널에서 재능으로 길을 밝혀주고 있는 아티스트(CREW)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삶의 시작과 여정에서 누군가는 선택받은 행복, 선택하지 않았던 불행을 마주하게 된 유아,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달하는 기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서 빅톤(VICTON) 강승식, 혜이니, 시우(siwoo)가 참여한 바 있다.

CLEF X CREW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과 불안이 공존하는 삶에 사랑과 온정의 무게가 조금 더 무겁게, 든든하게 한 걸음씩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의미 있는 곡을 발표한다. 음원 수익금 일부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 꿈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CLEF X CREW 프로젝트 세 번째 아티스트는 JTBC '슈퍼밴드'에서 결선 무대까지 오르며 출중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 밴디지(Bandage)의 이찬솔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모두에게 응원이 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별의 아이'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 냈다.

특히 '별의 아이'는 이찬솔(밴디지)가 가사에 크게 공감하고 녹음 당시 본인이 느낀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사전 공개된 제작 현장 속 인터뷰를 통해 밝힐 만큼 의미 있는 협업이 완성됐다.

오는 8월 19일 정오 음원 발표에 앞서 공개된 '별의 아이' 제작 현장 속 인터뷰를 통해 이찬솔(밴디지)는 기부의 의미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6월에 발표한 신곡 '하늘품'으로 새로운 감성과 시도를 보여준 바 있는 밴디지는 2019년 JTBC '슈퍼밴드' 출연자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이 결성한 록 밴드다. 2020년 데뷔 앨범 'Square One'과 정규 1집 '432'를 연달아 발표하며 밴드 신에 '실력파 신예 밴드'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홍대 인디 밴드 공연의 성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전석 매진시키며 밴드 씬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유명 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각종 드라마 OST 참여 등 실력파 밴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밴디지 이찬솔과 클래프 컴퍼니의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 세 번째 타이틀곡 '별의 아이'는 8월 19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음원과 프로모션 영상이 동시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클래프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