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이준석 지지자들 '싸가지 없음'에 카타르시스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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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싸가지 없음 그 자체가 이준석 대표가 갖고 있는 하나의 특성, 스타성"이라 말했다.
천 위원은 지난 15일 저녁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이 전 대표에게 지지를 보내는 이유 중 하나가 '이준석의 싸가지 없음'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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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싸가지 없음 그 자체가 이준석 대표가 갖고 있는 하나의 특성, 스타성"이라 말했다.
천 위원은 지난 15일 저녁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이 전 대표에게 지지를 보내는 이유 중 하나가 '이준석의 싸가지 없음'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16/inews24/20220816104226380gurp.jpg)
이 전 대표가 화법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이 전 대표가 제가 봐도 (발언이) 좀 셀 때가 있다"라면서도 "저희 당에서 지금까지 노선 투쟁이 없지 않았다. 그런데 그분들이 많은 주목을 못 받고, 당내에서 큰 반향을 못 일으켰던 것은 주목도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전 대표의 방법론이나 이런 게 다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뭐 싸가지 없다고 충분히 볼 수 있다"며 "어찌 보면 그런 이준석 전 대표의 주목도 높은 행보들 때문에 저희 당의 노선 투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좀 본격화될 수 있는 것"이라 덧붙였다.
천 위원은 "이 전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이 이슈 주도하는 것이 쉽게 사그라들어선 안 된다"며 "그러니까 좀 강한 메시지들을 던지고, 그것에 대해서 당내에서 자꾸 개고기(양두구육), 이런 식으로 논란이 나오는 것 자체가 이 전 대표가 이미 여론전을 선택한 이상은 나쁠 건 없다고 본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을 가리켜 '이 XX 저 XX'라고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윤핵관 호소인들이 저를 때리기 위해 들어오는 약간 지령 비슷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00년 만에 나올 만한 당 대표' 그리고 'XX', 이걸 조합하면 '100년 만에 나올 만한 XX'라는 거냐"고 되묻기도 했다.
특히 양두구육(羊頭狗肉) 발언으로 윤 대통령을 개고기에 빗댔다는 지적에 대해 이 전 대표는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고 해서 나를 개에 비유한 것이냐고 발끈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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