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미디, 12월 첫 단독 공연..17일 티켓 오픈[공식]
영국 록밴드 블랙 미디(black midi)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
16일 MPMG 뮤직에 따르면 블랙 미디는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블랙 미디는 영국의 아트스쿨 BRIT School 출신의 3인조로, 데뷔와 동시에 피치포크, NME 등 저명한 평론매체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블랙 미디는 전 세계 페스티벌·투어 활동과 더불어 절정의 앨범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1집 ‘Schlagenheim’에서 포스트 펑크 성향을 보여줬으며, 2집 ‘Cavalcade’에서는 재즈, 프로그레시브 록에 이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팀의 역량을 집대성한 3집 ‘Hellfire’를 발표했으며 앨범 판매량, 라디오 송출 횟수, 스트리밍 등을 바탕으로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1위에 올랐다.
‘Hellfire’는 미국의 음악 리뷰 사이트 ‘레이트 유어 뮤직’(Rate Your Music)에서 ‘올해의 앨범’ 평점 3.97점,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로부터 ‘역대 최고’, ‘록 음악계의 구원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끊이지 않는 창작력을 보여준 블랙 미디가 이번 내한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블랙 미디의 첫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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