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콘텐츠에 日 열차를?..철도공단 "변명 여지 없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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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광복절을 맞아 선보인 콘텐츠에서 일본 열차 신칸센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자 이에 사과했다.
국가철도공단은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2년 8월15일 국가철도공단 SNS에 게시된 '광복절 특집' 콘텐츠에 부적절한 이미지가 사용된 사실이 있다"며 과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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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광복절을 맞아 선보인 콘텐츠에서 일본 열차 신칸센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자 이에 사과했다.
국가철도공단은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2년 8월15일 국가철도공단 SNS에 게시된 '광복절 특집' 콘텐츠에 부적절한 이미지가 사용된 사실이 있다"며 과실을 인정했다.
이어 "자긍심 높은 철도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있는 기관에서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해 국민들께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이미지 수정 작업이 지연되어 초동대처가 미흡했던 점 역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국가철도공단은 SNS에 "오늘은 광복절을 맞이해 약탈의 수난에서 근대화의 상징이 된 철도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며 카드 뉴스 형식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텐츠 이미지 속에는 태극기와 무궁화, 열차 사진이 담겨 있었으며 이 열차가 일본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신칸센 열차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철도공단 직원이 신칸센을 몰랐을 리 없다" "광복절에 이러는 건 제정신 아니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고 국가철도공단은 광복절이 지난 16일 자정쯤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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