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웃는다, 리버풀 퇴장 "시기적절한 행운"

박대성 기자 2022. 8.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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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호재일까.

매체는 "리버풀 공격수 누녜스가 박치기로 레드카드 퇴장 징계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호재가 될 거로 전망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개막전부터 끔찍한 패배를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모든 행운이 필요한데, (누녜스 퇴장이) 시기적절한 힘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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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윈 누녜스(오른쪽)가 팰리스전 퇴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뛸 수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호재일까. 다음 라운드 상대 팀 리버풀에 공백이 생겼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풀럼부터 팰리스와 홈 개막전까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했다. 리그 1위이자 우승 경쟁 팀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4점 차이가 됐다.

선제골은 팰리스였다. 리버풀이 라인을 올리자 자하가 라인을 뚫고 골키퍼와 1대1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알리송 골키퍼가 튀어나오자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팰리스의 원톱 전술이 먹힌 장면이었다.

누녜스가 안데르센에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했고 얼굴과 가슴을 쳤다. 주심은 누녜스에게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령했다. 리버풀은 홈에서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누녜스 퇴장에도 루이스 디아스의 환상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경기 뒤에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누녜스 퇴장을 보도했다. 매체는 "리버풀 공격수 누녜스가 박치기로 레드카드 퇴장 징계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호재가 될 거로 전망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개막전부터 끔찍한 패배를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모든 행운이 필요한데, (누녜스 퇴장이) 시기적절한 힘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리버풀은 분명 위협적이지만 누녜스 출전 정지로 더 고갈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부상으로 빠진 지오구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로 최전방에 무게감이 떨어진다. 티아고 알칸타라, 커티스 존스, 조엘 마티프, 코나테 등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부상으로 얇아진 스쿼드를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22시즌이 끝나고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프리시즌에 팀 색깔을 입히며 기대를 모았지만, 새로운 시즌이 개막하자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브라이턴(1-2 패)과 브렌트포드(0-4 패)에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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