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x'한산', 광복절 극장가 흥행 견인한 韓 영화 BIG 2 [무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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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한산: 용의 출현'이 광복절 연휴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헌트'(감독 이정재·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광복절 연휴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153만88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107만70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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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헌트' '한산: 용의 출현'이 광복절 연휴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헌트'(감독 이정재·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광복절 연휴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153만88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이다. 여기에 배우 정우성이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이정재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실관람객들의 호평 리뷰로 연일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실관람객 평가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는 개봉 2주차에도 95%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입소문이 흥행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입소문에 탄력을 받은 '헌트'는 개봉 7일째인 16일 2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헌트'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감독 이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도 광복절 극장가 흥행을 이끌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107만70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지난 2014년 1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명량'의 후속작으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배우 박해일이 '명량'의 최민식에 이어 이순신을 연기했으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한산: 용의 출현'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600만 관객을 돌파해 손익 분기점을 넘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0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해, 기존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속도로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입소문으로 천만관객을 돌파한 바 있는 영화 '알라딘'의 30일보다 10일 가량 600만 관객 돌파 시기를 앞당기며 올여름 최고의 입소문 영화임을 입증했다. 아직까지 입소문 화력이 충분한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3-4주차 동안 극장가의 유일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시원한 승리의 쾌감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한산: 용의 출현 |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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