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내 첫 '노동자 작업복 전용 세탁소' 설립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선8기 이민근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예산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올해 1월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안산시는 지역 노동단체와 협력해 도내에서 첫 번째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기름이나 분진 등 오염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전용 세탁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세탁하는 것으로, 광주광역시와 거제시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노동자가 입는 작업복은 가정용 세탁기로 세탁하기 쉽지 않고 일반 세탁소에서도 세탁을 꺼리는 사례가 많다.
안산에는 50인 미만의 제조업체 1만700여개, 노동자 14만6천여명이 밀집해 있어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 세탁소 운영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민선8기 이민근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예산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올해 1월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안산시는 지역 노동단체와 협력해 도내에서 첫 번째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안산시비정규직센터 주관으로 안산시의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시와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등은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공동추진단을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비계 삼겹살' 논란 식당 사장 사과…"모든 손님 200g 서비스" | 연합뉴스
- 출근하는 30대 횡단보도서 치어 사망…굴삭기 기사 영장 기각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초파리에서 '인싸' 유전자 찾았다…사회관계망 구조 조절" | 연합뉴스
- 자율주행차 기술 中 유출 KAIST 교수 실형에도 징계 안해 | 연합뉴스
- 박지원 "박병석·김진표·윤석열 다 똑같은 개XX들" 욕설했다 사과(종합) | 연합뉴스
-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 연합뉴스
- "스님도 3억 날렸다"…악랄한 '개그맨 사칭 투자리딩방' | 연합뉴스
- 초등생과 조건만남 한 어른들…2심서 집유 깨고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확 죽여벌라" 끝없는 갈굼…지옥보다 끔찍했던 청년의 첫 직장 | 연합뉴스
- 엄마 택배 돕다 사고로 숨진 중학생…고장 신호기 고쳤더라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