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지역 거점형 창업 생태계 구축

권태혁 기자 2022. 8. 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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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2017년부터 성북구의 청·장년 창업가 양성 및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지역 거점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대학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한성대는 60개의 창업교과목을 통해 1700여 명의 캡스톤디자인 수료생과 32개의 학생창업기업을 배출했다"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창업 역량과 6년 간의 캠퍼스타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이 지역 내에 계속 머무르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청년층과 노년층의 세대융합을 통해 정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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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2017년부터 성북구의 청·장년 창업가 양성 및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지역 거점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단은 청년 창업가 거점센터인 '상상밸리I, 상상밸리II' 2개소를 조성해 (예비)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융합형 창업캠프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 65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특히 지역연계수업은 삼선동 성곽마을, 성북천에서부터 돈암동까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밀착형 제품 및 디자인을 제공했으며, 6년간 47개의 수업을 운영해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북구 내 100여 개의 소상공인 참여점포를 개선했다.

해당 사업은 성북구청장, 성북구 시의원, 한성대 총장, 캠퍼스타운 사업단장, 주민자치회장, 상인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지역활성화협의회와 주민 수요조사를 통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2020년 지역연계수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지역상생 프로그램 및 도시재생 지역연계 수업 모델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성과를 타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첫 성공사례다.

한성대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영국 런던 Capital City College Group(CCCG) △㈜서울테크노파크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교육청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브이알에이알콘텐츠진흥협회 △(사)웹툰협회 △(사)한국출판만화가협회 △(사)여성벤처협회 △한성여중 등 52개 기관과 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서울 테크노파크, 서울 50플러스재단과는 성북구의 낙후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가의 지역 진출과 지역기업의 뉴트렌드 대응을 위해 세대융합형 창업 확산에 나선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대학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한성대는 60개의 창업교과목을 통해 1700여 명의 캡스톤디자인 수료생과 32개의 학생창업기업을 배출했다"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창업 역량과 6년 간의 캠퍼스타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이 지역 내에 계속 머무르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청년층과 노년층의 세대융합을 통해 정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성북구로부터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벤처창업지원센터와 중장년 창업기업 보육을 위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위탁받았다.

또한 대학은 서울시와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학생 협업 및 지역연계수업 △지역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협력 및 도시재생 포럼 △주민참여형 지역문화예술축제 '삼선유람'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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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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