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5일 5569명 확진..일주일간 50대 15.6%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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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5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569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간 도내 확진자 수는 △8일 9437명 △9일 8887명 △10일 8211명 △11일 7768명 △12일 7764명 △13일 7715명 △14일 3935명이다.
전부 대비 60·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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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는 15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569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날 3935명보다 1634명 늘어난 반면,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 8일 9437명보다는 3868명이 줄었다. 전날에 이어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연휴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입국자 37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에서 확진(내국인 5514명·외국인 55명)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1693명, 김해 840명, 양산 591명, 진주 582명, 거제 515명, 사천 329명, 밀양 156명, 통영 144명, 거창 115명, 창녕 110명, 함안 81명, 하동 73명, 고성·함양 각 72명, 의령 63명, 남해 48명, 합천 45명, 산청 40명이다.
또 사망자는 지난 9일부터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날도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306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사망률은 0.10%다.
최근 일주일 간 도내 확진자 수는 △8일 9437명 △9일 8887명 △10일 8211명 △11일 7768명 △12일 7764명 △13일 7715명 △14일 3935명이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총 확진자 수는 전주 4만332명 대비 1만2494명 증가한 5만2826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7546.6명이다. 창원이 1만7514명(33.2%)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해 8760명(16.6%), 진주 5964명(11.3%), 양산 5830명(11%) 등 순이다.
연령대별은 50대가 15.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40대 15%, 30대 13.4%, 60대 13.2% 등이다. 전부 대비 60·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8만1814명이며 현재 입원치료자는 105명(위중증 21명), 재택치료 4만9397명이다.
16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9.8%,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3차가 64.8%로 변동이 없으며, 4차가 13.3%로 0.2%p 소폭 증가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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