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1위' 잴러토리스, 2주 연승 노려..맥길로이·셰플러 자존심 회복 기대 [PGA BMW챔피언십]

권준혁 기자 2022. 8. 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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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아 기다리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내친김에 2주 연승을 노린다.

잴러토리스는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 사우스 코스(파71·7,534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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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윌 잴러토리스, 로리 맥길로이, 스코티 셰플러.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손꼽아 기다리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내친김에 2주 연승을 노린다.



잴러토리스는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 사우스 코스(파71·7,534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직전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명승부 끝에 우승상금 270만달러를 손에 쥔 잴러토리스는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도 꿰찼다. 또한 세계랭킹에서도 9위로 생애 첫 톱10에 진입했다.



지난해 PGA 투어 신인상의 주인공 잴러토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올해가 처음이지만, 그 데뷔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세계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둘은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똑같이 1타 차이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 때문에 셰플러는 시즌 4승을 하고도 페덱스컵 랭킹 1위에서 내려왔고, 맥길로이 역시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페덱스컵 랭킹 9위로 2차전에 돌입한다.



 



이밖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세계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플레이오프에서 크게 활약해왔던 세계 5위 존 람(스페인)도 우승을 노린다. 



1년 전 BMW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치열한 연정전 끝에 우승한 캔틀레이는 지난주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57위에 그치면서 페덱스컵 랭킹에서 두 계단 내려간 7위다. 



2020년 BMW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을 꺾고 정상을 밟았던 람은 지난 주말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5위로 20계단 순위를 끌어올렸고, 페덱스컵 랭킹 14위로 상승했다.



 



PGA투어닷컴 파워랭킹 20위에는 잴러토리스(2위), 맥길로이(5위), 람(6위), 셰플러(8위), 캔틀레이(9위) 외에도 콜린 모리카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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