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3년 만에 꿈나무 하계캠프 대면 진행

이서은 기자 2022. 8. 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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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이 코로나 팬더믹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하계캠프를 대면으로 전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단 측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HD행복연구소에서 2022 최경주재단 하계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재단 측 관계자는 "HD행복연구소와의 업무 협약 이후 첫 하계 캠프이자 대면 행사였던 만큼 장학생들이 강의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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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경주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경주재단이 코로나 팬더믹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하계캠프를 대면으로 전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단 측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HD행복연구소에서 2022 최경주재단 하계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경주골프꿈나무와 최경주재단-SKT 희망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재단에서 지원받는 장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최경주 재단의 연례 이벤트다. 장학생과 재단이 친목을 다지고 강의를 들으며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 방역 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대면 행사로 개최되었고 특히 SKT 희망장학생이 대학생에서 대학원생으로까지 확대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또, 재단 측 관계자는 "HD행복연구소와의 업무 협약 이후 첫 하계 캠프이자 대면 행사였던 만큼 장학생들이 강의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HD행복연구소는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를 비롯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여 회복하고,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여 자신이 사는 세상에 그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강의로 편성했다.

또한 심장호흡법, 하트락인 기술 등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전수해 참가 장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학생 중 일부는 캠프 직후 귀가길에 배운 내용을 실천해 즉각 효과를 보았다는 소감을 적어 내기도 했다.

최성애 공동 소장은 강의외에도 직접 삼계탕과 잡채 등 보신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몸과 마음이 모두 긍정에너지로 채워지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

장학생들 대부분은 "준비된 모든 일정이 감사했고, 동료 장학생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올해 남은 시간 동안 더욱 분발해서 목표를 이루어나갈 힘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PGA투어 보잉클래식에 출전 중이었던 최경주 이사장은 "하계 드림캠프가 대면으로 복귀되어 성료됐다는 소식이 너무 반가웠다"며 "코로나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자기회복 능력을 다지고 긍정 에너지를 높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이번 캠프의 의미를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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