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해녀박물관 일원서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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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 제주해녀항일운동 제90주년을 맞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좌읍 관내 해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 후 김녕해수욕장 인근에서 찾아가는 해녀항일운동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녀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18일까지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한 '빗창 들고 호미 들고, 불꽃 바다로' 특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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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 제주해녀항일운동 제90주년을 맞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좌읍 관내 해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 후 김녕해수욕장 인근에서 찾아가는 해녀항일운동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념행사는 사전행사, 본 행사, 특별전 관람으로 구성되며 홍보영상 상영, 추모 리본달기, 퀴즈 이벤트, 대깃발 퍼포먼스, 태권도 퍼포먼스, 태극기 행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해녀항일운동 행사는 같은날 오후 1~3시 김녕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도민·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해녀항일 역사 퀴즈 이벤트, 순국열사 추모 리본 달기 등이 진행되며 숨비소리 해녀 포토존도 마련된다.
해녀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18일까지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한 ‘빗창 들고 호미 들고, 불꽃 바다로’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해녀항일운동의 발단과 일정별 주요 사건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항일운동을 재조명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맞이해 제주해녀항일운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뤄지고 제주도민과 자라나는 세대가 제주해녀의 항일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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