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살면서 질리지 않은 건 조정치 딱 하나" 사랑꾼(외식하는 날)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인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가수 정인은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3회 녹화에서 애창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남편 조정치를 향한 애정을 표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정인은 “나는 애창곡이 따로 없다. ‘찰랑찰랑’ 이후에는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애창곡이 없었던 이유는 내 성격이 좀 산만하고 부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금방 질려 하는 스타일이다”며 “여태 살면서 질리지 않은 것은 딱 하나다”고 말해 MC 김준현, 이명훈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정인은 “조정치”라며 “진짜다. 조정치만 안 질리고 다른 건 금방 질려 한다. 그래서 노래도 한 곡만 연습하는 것을 진짜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김준현은 “대박이다. 정말 천만다행이다”며 감탄했다.

8월 16일 방송. (사진=SBS FiL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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