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8만4128명..전주보다 6만여명 감소·위중증 563명

▲ 춘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김정호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8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8만41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6만2078명)보다 2만2050명 늘어났고 1주 전인 9일(14만9866명)보다 6만5738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37명이 발생해 누적 2만571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63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1061명, 서울 1만3060명, 경남 5569명, 대구 4906명, 부산 4677명, 경북 4261명, 인천 4208명, 전북 3663명, 충남 3603명, 전남 3442명, 충북 2988명, 대전 2970명, 강원 2757명, 광주 2660명, 울산 2105명, 제주 1391명, 세종 765명이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6만2078명→8만4128명으로, 일평균 11만5438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2757명이 발생했다.

전날 집계치(2369명)보다 388명 늘었고 1주 전인 지난 9일(4760명)보다 2003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62만5630명이 됐다.

시군별로는 춘천 480명, 원주 700명, 강릉 445명, 동해 156명, 태백 50명, 속초 138명, 삼척 95명, 홍천 140명, 횡성 64명, 영월 60명, 평창 31명, 정선 55명, 철원 31명, 화천 86명, 양구 61명, 인제 52명, 고성 49명, 양양 64명이다.

도내 병상가동률은 57.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