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내일까지 전남·경남 비..많은 곳 150mm↑
이설아 2022. 8. 16. 10:02
정체전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감에 따라 중부지방은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지금은 정체전선이 걸쳐있는 경북 남부와 경남에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는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 남부지방에는 30에서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남과 경남은 오늘 오후까지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에는 내륙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1도 등 비가 그친 중부는 후텁지근하겠지만, 광주 28, 대구 30도 등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2에서 6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금요일에 또다시 정체전선이 발달해 금요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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