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외 청년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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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외 청년들의 교류와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외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중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도의 실험실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내·외 청년 연대로 제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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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청년을 제주로’ 추진…19~21일 네트워킹 프로그램
30명 참가 창업·환경·원도심 주제…오는 11월 성과 공개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외 청년들의 교류와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청년센터와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도는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외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청년원탁회의 제안 내용을 정책화한 사업을 비롯해 민선 8기 청년 공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21명, 도외 9명 등 30명의 청년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년을 제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 124명이 지원했고 이 중 30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창업과 환경, 원도심 등 세 가지 주제로 ▲경험·생각 공유 팀 빌딩 ▲방향성 설정 멘토링 ▲트렌드 투어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앞으로 2개월 동안 팀(도내·외 10명)별로 공동의 어젠다를 발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오는 11월 성과공유회에서 결과를 공개한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팀별 활동비 200만원과 2박 3일간의 숙박비 및 항공료 등을 지원 받는다.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상시 전문가 멘토가 청년들의 문제 해결 과정을 지원한다.
이중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도의 실험실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내·외 청년 연대로 제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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