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필레 스테이크가 있으면 다른 것을 주문하지 않는다. 칩을 주문하지"..디 애슬레틱, 스트라이커 영입 않는 울버햄튼 '질타'

장성훈 2022. 8.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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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2명의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이 매체는 16일(한국시간) "지금 울버햄튼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면서 "5개의 필레 스테이크가 있으면 다른 것을 주문하지 않는다. 칩을 주문하지"라는 비유로 꼬집었다.

포워드는 5명이나 있는데 울버햄튼은 스트라이커는 영입하지 않고 또 다른 포워드를 데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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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선수들
울버햄튼은 2명의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라울 히메네스는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파비오 실바는 임대로 이탈했다.

울버햄튼은 2020~2021시즌 38골을 넣었다. 2021~2022시즌엔 38골이었다. 지독한 골 가뭄이다.

그렇지 않아도 골 가뭄에 시달렸는데 히메네스마저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하다.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한다. 최근 황의조가 거론되긴 했지만 아직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스트라이커 영입 움직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그러자 디 애슬레틱이 칼을 뽑았다.

이 매체는 16일(한국시간) "지금 울버햄튼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면서 "5개의 필레 스테이크가 있으면 다른 것을 주문하지 않는다. 칩을 주문하지"라는 비유로 꼬집었다.

여기서 스테이크는 포워드를 말한다. 칩은 스트라이커다.

포워드는 5명이나 있는데 울버햄튼은 스트라이커는 영입하지 않고 또 다른 포워드를 데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 인물이 게데스다.

이 매체는 게데스는 네토, 포덴스, 황희찬, 아다마 트라오레, 깁스-화이트와 비슷한 '로밍 포워드'라고 지적하며 그의 영입은 훌륭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선수인지는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모두 무늬만 포워드이지 정작 필요한 골 넣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라는 것이다.

디 애슬레틱은 그러면서 "스트라이커는 훨씬 더 시급한 영입 우선순위다. 포워드대신 공격적이고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펼치는 마테우스 누네스와 같은 미드필더를 데려오는 것이 낫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울버햄튼은 누네스와의 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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