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2세 매달 30만원 양육기본수당 지원 지속

조명휘 2022. 8.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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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원사업'을 민선 8기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저출산 심화와 세종시로 인구유출을 고려해 민선 7기에 도입된 이 수당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소득수준이나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부 또는 모가 대전에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 만 0세에서 만 2세(생후 36개월)의 영유아에게 매달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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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상반기 월평균 2만 2255명…410억원 지원

[대전=뉴시스] 대전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원사업'을 민선 8기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저출산 심화와 세종시로 인구유출을 고려해 민선 7기에 도입된 이 수당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소득수준이나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부 또는 모가 대전에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 만 0세에서 만 2세(생후 36개월)의 영유아에게 매달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 기준 월평균 2만 2255명의 영유아에게 약 410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3월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7%를 보인 만큼 시민들에게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출생·양육에 친화적인 대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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