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미노이, '잠수이별'로 첫 협업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우원재와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첫 협업을 펼쳤다.

우원재의 소속사 AOMG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우원재와 미노이의 모습이 함께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해 협업 성사를 알렸다.

우원재와 미노이가 호흡을 맞춘 곡은 ‘잠수이별’이다.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AOMG는 미노이가 방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물속에 잠긴 휴대폰에 우원재의 착신 알림이 뜨는 장면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해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우원재는 2017년 방송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 데뷔한 미노이는 최근 유튜브 예능 콘텐츠 ‘미노이의 요리조리’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들이 음악 협업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잠수이별’ 음원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