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반값 택배', 광복절 연휴 214.8% 늘었다

윤정훈 2022. 8. 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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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가 올해 택배 없는 날 기간에 214.8% 늘며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 있다.

GS리테일(007070)은 GS25 반값 택배가 지난주 택배 없는 날(8월 13일~15일, 3일간)기간 동안에 이용 건수 신장율이 214.8%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런 관심에 걸맞게 올 상반기 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143%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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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없는 날 이용 건수 신장율 큰폭 증가
'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도 전년比 14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가 올해 택배 없는 날 기간에 214.8% 늘며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 있다.

고객이 GS25 반값택배를 이용하고 있다(사진=GS25)
GS리테일(007070)은 GS25 반값 택배가 지난주 택배 없는 날(8월 13일~15일, 3일간)기간 동안에 이용 건수 신장율이 214.8%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월 14일~16일, 3일간)의 신장율인 153%를 뛰어넘은 수치다. 휴일에 택배를 보내려는 고객의 수요를 반값 택배로 유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9년 3월에 처음 선보인 GS25 반값 택배는 택배 접수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에 GS25의 유휴 물류 배송 인프라가 활용된다.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요금(1600원~2300원)으로 365일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GS25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공휴일에도 배송도 가능하며 일반 택배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일반택배보다 배송시간이 더 소요된다.

이런 관심에 걸맞게 올 상반기 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143% 신장했다. 여기에다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기간 동안, 국내 최저가 택배의 대명사로 알려진 GS25 반값 택배로 택배 수요가 더욱 쏠린 것이다.

또한 지난해 추석 및 올 설 등 명절 기간에도 각각 전년대비 107.9%, 178.7% 늘어나면서 명절기간 중 택배 수요 공백을 메운 것으로 분석됐다.

할인 쿠폰 제공도 고물가 시대에 알뜰한 택배 고객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GS25 반값 택배를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반값 택배 2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택배를 예약 하는 고객에게는 100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를 중복 적용 시 반값 택배의 운임(0~500g 이하 1600원)의 19%의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더욱 알뜰히 활용할 수 있다.

전병준 GS25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저렴하고 편리한 ’GS25 반값 택배’에 대한 관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물가가 고공 행진을 함에 따라 그 인기는 더욱 커질 걸로 예상되며, 택배가 멈추는 다가올 추석 연휴에도 ‘GS25 반값 택배’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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