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첼시, 포파나 데려가려면 맥과이어급 이적료 내놔"

김태석 기자 2022. 8. 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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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 유망주 웨슬리 포파나가 첼시의 영입 제안을 거부하고 있는 소속팀의 자세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에 따르면, 첼시는 수비 강화를 위해 최근 두 차례나 포파나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첼시로부터 실질적인 제안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반대에 밀려 이적이 무산됐으니 실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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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 유망주 웨슬리 포파나가 첼시의 영입 제안을 거부하고 있는 소속팀의 자세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수비 강화를 위해 최근 두 차례나 포파나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는 두 차례에 걸쳐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47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스터 시티는 이를 거부했다. 레스터 시티는 최소한 해리 맥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때 받았던 8,000만 파운드(약 1,263억 원) 이상은 받아야겠다는 자세다. 참고로 맥과이어의 이적료는 이적 시점을 기준으로 수비수 역대 최고액 몸값이었다.

포파나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파나는 다가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 승선을 위해서라도 첼시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뛰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첼시로부터 실질적인 제안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반대에 밀려 이적이 무산됐으니 실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파나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두 경기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레스터 시티 최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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