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는 미래 준비하는 시간".. 병무청 '모집병 체험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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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현역 모집병 우수 복무수기'를 공모한다.
16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현역 모집병으로 지원해 입영한 현역 또는 예비역 병사들이 앞으로 병역을 이행할 청년들과 복무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군 복무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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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병무청이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현역 모집병 우수 복무수기'를 공모한다.
16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현역 모집병으로 지원해 입영한 현역 또는 예비역 병사들이 앞으로 병역을 이행할 청년들과 복무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군 복무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자격·면허·전공 관련 특기로 현역 모집병에 지원해 현재 복무 중이거나 복무를 마친 사람이다.
공모 주제는 현역 모집병으로 지원한 군 특기에 복무하며 느낀 체험 수기로서 모집병 지원 동기와 복무 소감, 군 특기 관련 미래 계획 등을 담으면 된다.
체험 수기는 A4 용지 4매 이내로 작성해 '한글'(HWP) 문서로 저장한 뒤 공모전 홈페이지(www.mma-contest.com)에 접수하면 된다.
병무청은 10월 중 우수작품 총 18편을 선정, 수상자에겐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군 복무의 값진 경험을 앞으로 병역을 이행할 후배들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청년들의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고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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