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동학개미 한국 증시 직접투자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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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시에서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만약 SEC기 이번 상품을 승인한다면 미국 투자자들은 ETF를 통한 해외투자의 길이 넓어지게 된다.
스티브 소스닉 인터랙티브브로커스의 수석전략가는 "SEC가 이러한 상품의 상장을 막지 않는다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라며 "최근 미국에서 상장 폐지되고 있는 중국 주식을 비롯해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 종목을 추적하는 ETF에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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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아람코ETF 나올 듯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시에서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미국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를 위해서다.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ETF도 출시된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라운드힐 파이낸셜은 삼성전자와 사우디 아람코 실적을 추종하는 ETF의 출시 계획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TRAX삼성주식ETF와 TRAX사우디아람코주식ETF로, 두 회사 모두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예탁증서(DR)가 부족해 미국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미국의 ETF 발행사들은 지난달 첫 상품이 출시된 이후 레버리지 혹은 인버스가 포함된 단일 종목 ETF를 쏟아내고 있다.
관건은 해당 상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얻을 지가다.
미국에 주식예탁증서를 제공하지 않는 외국 기업은 미국의 보고 기준을 따를 필요가 없다. 만약 SEC기 이번 상품을 승인한다면 미국 투자자들은 ETF를 통한 해외투자의 길이 넓어지게 된다.
스티브 소스닉 인터랙티브브로커스의 수석전략가는 “SEC가 이러한 상품의 상장을 막지 않는다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라며 “최근 미국에서 상장 폐지되고 있는 중국 주식을 비롯해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 종목을 추적하는 ETF에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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