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톱4' 임성재·김주형·이경훈·김시우,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우승 도전

권준혁 기자 2022. 8.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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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한국 선수들이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만 나갈 수 있는 이 대회에는 현재 랭킹 11위 임성재(24)를 비롯해 26위 김주형(20), 34위 이경훈(31), 그리고 55위 김시우(27)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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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한국 선수들이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만 나갈 수 있는 이 대회에는 현재 랭킹 11위 임성재(24)를 비롯해 26위 김주형(20), 34위 이경훈(31), 그리고 55위 김시우(27)가 출격한다.



 



직전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마지막 날 선두에 4타 차 공동 8위로 역전 우승을 기대했다가 오히려 단독 12위로 마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이 한 계단 밀려났다.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에서 9계단 올라섰고, 이경훈은 5계단 상승했다. 반면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에 공동 선두로 나섰던 김시우는 2~3라운드 부진 탓에 5계단 하락했다.



 



많은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단 30명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김주형과 이경훈도 2차전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BMW 챔피언십은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 사우스 코스(파71·7,53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여러 곳을 옮겨가며 진행된 이 대회가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대회 18홀 최저타 기록은 2013년 2라운드 때 짐 퓨릭(미국)이 작성한 59타이고, 대회 72홀 최저타는 지난해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연장전을 치른 패트릭 캔틀레이와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써낸 261타다.



캔틀레이는 당시 연장 6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



 



PGA투어닷컴은 16일 발표한 BMW 챔피언십 '파워랭킹 톱20'에서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10위, 김주형이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작년 이 대회에서 단독 3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 첫 출격한다. 이경훈은 1년 전에 공동 12위, 김시우는 공동 29위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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