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5일 미니 8집 발매..독특한 콘셉 눈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내달 5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RBW는 16일(화) 원어스(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말루스(MALUS)' 로고 포스터와 로고 모션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7집 'TRICKSTER' 이후 4개월 만의 신보로, 원어스는 올해에만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라틴어로 사과나무를 의미하는 'MALUS'는 금단의 열매(선악과)를 뜻한다. 특히, 로고 포스터엔 사과를 옥죄고 있는 뱀의 형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게 한다. 뱀의 유혹에 이브가 선악과를 취했듯, 독으로 잠식된 사과의 모습이다.

로고 모션도 사과를 감싼 뱀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황금빛 로고에 신비로운 방울 소리가 더해졌다.

원어스는 그간 뱀파이어 서사를 비롯해 색다른 콘셉트로 국내외 팬들에게 호평 받았다.

원어스는 전작 'TRICKSTER'로 초동 판매량 22만 8100장을 넘기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덤벼(Bring it on)'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앨범 수록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원어스의 미니 8집 앨범 'MALUS'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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