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이른 독감 백신 공급.."독감 재유행 우려"

송연주 2022. 8. 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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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의 한국법인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0일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전국에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올 시즌 독감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만성질환자 고위험군을 비롯해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이 적기에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빠르게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국내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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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전국 공급

사노피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사진=사노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0일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전국에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70년 이상 독감백신을 제조한 사노피가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이다. 사노피는 150개국에 독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사노피는 2022~2023 절기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공급했다.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소아∙임신부∙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 1만3000명 이상 참여한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또 4가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영유아, 심혈관질환 환자, 임신부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효능∙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다.

우재경 사노피 한국법인 백신사업부 실장은 “호주 등 남반구 국가에서 올해 독감 유행이 현실화된 가운데, 한국에서도 독감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며 “개인위생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2년 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자연 면역이 감소되고 인플루엔자에 감수성 높은 인구가 잠재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올 시즌 독감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만성질환자 고위험군을 비롯해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이 적기에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빠르게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국내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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