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8만4128명..위중증 563명, 112일 만에 '최다'
민서영 기자 2022. 8. 16. 09:32
연휴·주말 효과 전주 대비 6만6000명 감소
사망자 37명,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45.5%
사망자 37명,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45.5%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이라고 밝혔다. 평소보다 검사량이 줄어든 연휴·주말 효과로 1주 전(9일·14만9897명)보다 확진자가 6만6000명 가량 줄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3명, 신규 사망자는 3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만3665명, 해외유입은 463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150만216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63명으로 전날보다 4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95명(87.9%)이다. 신규 사망자는 37명으로 60세 이상이 36명(97.3%)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710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64만6124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5.5%다. 보유병상 179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976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65.0%로 3039개 중 1065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6.6%가 찬 상태로, 2256개 중 1204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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