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2026년에야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물가·中봉쇄 등 원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출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을 지연시키는 요소가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계속되는 중국에서의 코로나19 봉쇄 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GBTA 수잔느 뉴팡 회장은 성명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 요소들은 2025년 세계 출장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해외 출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을 지연시키는 요소가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계속되는 중국에서의 코로나19 봉쇄 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협회(GBTA)는 비즈니스 관련 출장이 2026년 중반에 이르러서야 2019년 수준인 1조 4300억 달러(1878조 원)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협회가 지난 11월에 예측한 것보다 18개월 가량 늦춰진 시기다.
GBTA는 2020년 최저치인 6610억 달러(868조 원)에서 2026년 1조4700억 달러(1931조 원)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을 전망하면서도 “수익 회복에 일부 역풍을 맞았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GBTA 수잔느 뉴팡 회장은 성명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 요소들은 2025년 세계 출장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협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2021년 말과 2022년 초의 출장 회복을 방해(short-circuited) 했지만 이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감소하면서 여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완전한 출장 회복을 저해하는 장애물은 높은 에너지 가격, 노동력 부족,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영향 등이라고 언급했다.
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 "정명석에 성폭행 당한 女의사, 다른 피해女 낙태 시술 전담"
- 女의사 집앞 몰카 찍고 소변 뿌린 놈…"좋아해" 선배 의사였다
- 전두환 손자 7일만에 생환…"3시간 폐 멈춰, 온몸 피투성이"
- 순둥이 유연석, 경비원이 감쌌다…"예의바른 청년, 모함 마라"
- 배정남 '전신마비' 반려견 벨의 기적…"이제 뛴다, 눈물 난다"
- 이혜영, 재력가 남편과 데이트…"귀염둥이"
- 유난희, 숨진 개그우먼 언급 사과 "그리워서"
- 이이경 "설렌적있다" 미주 "둘이 있을때 말해"
-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원해…롤모델 김구라"
- 롯데 서준원 충격…"이러니 CCTV 감시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