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對中관세 철폐 재검토 소식에 철강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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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대(對)중국 관세 철폐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철강주가 강세다.
미 정부가 대중국 관세 철폐 문제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철강주가 반사이익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정부 당국자들이 당초 계획했던 대중 관세 철폐를 일부 품목에 국한할지 혹은 추가 관세를 부과할지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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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대(對)중국 관세 철폐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철강주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2분 기준 경남스틸(039240)은 전거래일보다 21.44% 오른 4475원에 거래 중이다. 금강철강(053260)(14.20%), 문배철강(008420)(8.28%), 삼현철강(017480)(4.04%), 아주스틸(139990)(3.83%) 등도 상승하고 있다.
미 정부가 대중국 관세 철폐 문제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철강주가 반사이익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정부 당국자들이 당초 계획했던 대중 관세 철폐를 일부 품목에 국한할지 혹은 추가 관세를 부과할지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을 대상으로 부과한 관세가 미국의 물가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인이 된다고 보고 일부 중국산 소비재의 관세를 철폐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이유로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며 미중 갈등이 고조되자 이 같은 기조가 뒤집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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