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日 매체가 뽑은 맨유 21세기 '그림자 영웅' 베스트11에 선정

김태석 기자 2022. 8. 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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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전문 매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1세기 '그림자 영웅'을 꼽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박지성을 언급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채널> 은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1세기 베스트 일레븐을 꼽은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음지에서 클럽에 크게 공헌한 선수들 '그림자 영웅' 베스트 일레븐을 꼽았다고 밝혔다.

한편 <풋볼 채널> 이 선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세기 '그림자 영웅' 베스트 일레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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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전문 매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1세기 '그림자 영웅'을 꼽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박지성을 언급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채널>은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1세기 베스트 일레븐을 꼽은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음지에서 클럽에 크게 공헌한 선수들 '그림자 영웅' 베스트 일레븐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가 말하는 '그림자 영웅'은 영국 현지에서 부르는 '언성 히어로(unsung hero)'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박지성이 첫 손가락에 꼽혔따.

<풋볼 채널>은 "2005년 여름부터 2012년 여름까지 클럽 통산 204경기에서 28득점 38도움을 기록한, 한국과 아시아의 역사를 움직인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박지성을 소개했다.

이어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아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는 이력을 소개했다. <풋볼 채널>은 "경이적인 스태미나와 주력의 소유자이며, 수비에서의 하드 워크 그리고 2선에서의 공격 등 공수에 헌신했다. 팀 메이트였던 리오 퍼디난드나 파트리스 에브라가 크게 찬사를 보낼 정도였다.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화려함은 없었을지 모르나, 그 플레이스타일은 팬들로부터 계속해서 사랑을 받아온 가장 큰 이유"라고 호평했다.

한편 <풋볼 채널>이 선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세기 '그림자 영웅' 베스트 일레븐은 다음과 같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안토니오 발렌시아, 존 오셔, 가브리엘 에인세, 루크 쇼

MF : 대런 플래쳐, 로이 킨, 박지성, 루이스 나니

FW : 뤼트 판 니스텔로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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