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 추석선물 판매 돌입..프리미엄·친환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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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 판매에 들어간다.
16일 대구지역 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백화점별로 '프리미엄'과 '친환경' 등 최근 소비 트렌드와 사회적 변화에 맞춘 선물 세트를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22일부터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불리는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로 확보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은 19일부터 '가심비'를 앞세워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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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 판매에 들어간다.
16일 대구지역 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백화점별로 '프리미엄'과 '친환경' 등 최근 소비 트렌드와 사회적 변화에 맞춘 선물 세트를 내놓는다.
대구백화점은 19일부터 일찌감치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년과 달리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고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했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구이용 특수부위만 사용한 '더프라임 한우 특별한 구이세트', '더프라임 영광참굴비세트', '더프라임 샤인머스캣&제주왕망고세트'를 대표 상품으로 기획했다.
가성비를 고려한 실속선물세트는 청정인삼 선물세트와 참기름세트 등을 선보인다.
22일부터 판매에 나서는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추석도 집에서 가족끼리 보내는 트렌드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유명 맛집 협업 상품과 이색 과일 세트를 늘렸다.
애플망고·황금향·샤인머스캣 등으로 구성한 이색 과일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30%에서 올해 50%로 확대했다.
친환경을 고려해 스티로폼, 합성수지 등으로 제작됐던 과일 트레이와 칸막이 일부를 종이로 만들어 사과·배 선물세트에 적용하고,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보냉백을 적용한다.
SSG닷컴에서도 추석 당일까지 선물세트를 판매하는데 온라인 전용 백화점 상품을 지난해 추석보다 30% 늘린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22일부터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불리는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로 확보했다. 100만원 이상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품목 수를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 수(秀)세트'와 특대 크기만 선별한 '현대명품 특대갈치세트', 완도 자연산 전복만을 선별한 '프리미엄 자연산 전복 매(梅)세트' 등 수산물 세트와 애플망고,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유호포도·바이올렛킹 등 프리미엄 상품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린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를 준비했다.
또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선물세트 50여종도 선보인다. 명인명촌은 국내 각 지역에서 전통을 고수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유의 음식을 만드는 명인들의 상품을 한데 모은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은 19일부터 '가심비'를 앞세워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확대된 고급 선물 문화 지속 현상에 맞춰 프리미엄급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권영진 대한민국 칠기 명장의 자개함에 담은 1100만원짜리 '정관장 다보록 천람', 300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 국내산 참조기 10마리로 구성된 400만원짜리 굴비 세트 등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심비와 가성비까지 더한 실속 선물 세트도 강화했다. 10만원대 한우 스테이크 부위 세트, 과일과 견과류 혼합 세트,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홍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종섭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팀장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첫 명절인 만큼 전년보다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프리미엄부터 실속세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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