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자기 집에 불 지르고 달아난 50대 체포

김민준 기자 2022. 8.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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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15일) 오후 8시 15분쯤 자신이 사는 평택시 현덕면 소재 1층짜리 단독주택에 시너 등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해 "불을 지르고 죽겠다"고 알린 뒤 불을 지른 후 택시 등으로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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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15일) 오후 8시 15분쯤 자신이 사는 평택시 현덕면 소재 1층짜리 단독주택에 시너 등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씨의 집과 내부 집기 등이 모두 탔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해 "불을 지르고 죽겠다"고 알린 뒤 불을 지른 후 택시 등으로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동선을 추적해 택시에 타고 있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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