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통령실, 국민 위해 쇄신..내실있게 변화"

김인엽 2022. 8. 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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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실의 인적 구성과 관련해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 꼼꼼하고 실속 있고 내실 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회견에서 '대통령실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변화라는 것은 국민의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지 정치적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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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득실 따져서 할 문제는 아냐
휴가 기간 나름대로 생각해둔 게 있어"
광복절 경축사에 '강제징용 해법 없다' 지적에
"외교부와 정부 출범 전부터 고민하는 문제
위안부 문제도 인권·보편적 가치 관련된 것"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실의 인적 구성과 관련해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 꼼꼼하고 실속 있고 내실 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회견에서 '대통령실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변화라는 것은 국민의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지 정치적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제 나름대로 생각해둔 게 있다"며 검토 중인 인적 쇄신안이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여권에서는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홍보수석 또는 홍보특보로 기용되는 안이 거론된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의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발표한 제 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해법이 빠졌다는 지적에는 "외교부와 이 정부 출범 전부터 여러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라고 했다. 이어 "어제는 일반적인 방향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세부적인 이야기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위안부 문제 역시 인권과 보편적 가치에 관련된 문제가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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