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위기대처 안전체험 운영

23일부터 1일형 체험, 입시형 체험 등 진행

충북해양교육원 전경.(충북교육청 제공). ⓒ News1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위기대처능력 향상 안전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때 올바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요령을 터득하도록 진행한다.

안전체험활동은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1일형 안전체험, 학교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 자연에서 사고 위험과 안전 요소를 찾아보고 스스로 배우는 아웃도어 안전 탐험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험중심으로 진행한다.

체험은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연기 속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운영한다.

2학기에는 20개교 1077명을 대상으로 총 34대의 차량을 임차해 학생이 더 편리하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체험예약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