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순창군, 마을기업 활성화 위한 '상생 협약'
[KBS 전주] [앵커]
순창군이 마을기업 생산품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임실군은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동네마당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군과 마을기업협의회, 순창농협은 각각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을기업 생산품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달 말 군청 잔디밭에서 '한가위 농특산품 할인 판매전'도 엽니다.
[양양임/순창군 마을기업협의회 대표 : "우리 순창군과 지역 농협의 힘을 복 돋아준 만큼 더 좋은 상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창군은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마을기업 상품과 지역 자원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지역 공동체 기업 활성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 배출과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재활용 동네마당 15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생활 쓰레기 배출 거점 장소에 간이 건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쓰다가 버리는 플라스틱과 종이, 비닐, 병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유광복/임실군 자원순환팀장 : "분리수거함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을 지도하기 위해 주민을 녹색 지킴이로 채용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의 올 연말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완주군은 '수소 특화 국가산단'이 포함될 수 있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반과 자문단을 가동합니다.
완주군은 봉동읍 일대 백65만 제곱미터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계획은 정부 계획에 포함돼야만 실현할 수 있다며, 군정 역량을 모두 모아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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