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톱랭커 바뀌다!..김주형, 임성재 제치고 세계랭킹 19위로 상승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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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김주형(20)이 한국 남자골프 선수들 중 '톱 랭커'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2022년 33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9133포인트를 획득해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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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김주형(20)이 한국 남자골프 선수들 중 '톱 랭커'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2022년 33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9133포인트를 획득해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순위로, 개인 역대 최고 랭킹이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의 톱 랭커 자리를 지켰던 임성재(24)는 3.8995포인트를 받아 1주일 전과 동일한 세계 20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로 상승하며 대회를 마쳤다.
반면 선두와 4타차 공동 8위로 나선 임성재는 최종라운드에서 똑같이 1타를 줄였으나 단독 12위(10언더파 270타)로 밀려났다.
이경훈(31)이 세계랭킹 45위를 지켰고, 김시우(27)는 세계 6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경훈은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합계 8언더파), 김시우는 공동 42위(합계 5언더파)를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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