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17일 개막

오해원 기자 2022. 8.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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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유망주의 산실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송암배)가 17일부터 3일간의 열전에 나선다.

제 29회 송암배는 17일부터 3일간 경북 경산의 대구컨트리클럽 중·동 코스(파72)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송암배는 대구CC 창립자인 고 송암 우제봉 전 대구CC 명예회장이 한국골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경제인이 뜻을 모아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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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송암배 남자부 우승자 최영준. 대구CC 제공

한국 골프 유망주의 산실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송암배)가 17일부터 3일간의 열전에 나선다.

제 29회 송암배는 17일부터 3일간 경북 경산의 대구컨트리클럽 중·동 코스(파72)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 정책에 따라 4일 72홀 일정을 3일 54홀로 축소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송암배엔 현 국가대표와 상비군, 각 시·도 대표선수 등 아마추어 선수 약 180명이 참가하며 3년 만에 부활한 예선 통과자 남녀 각 10명이 본선에 출전한다. 상위 입상자는 순은 트로피와 장학금, 부상 등이 주어진다. 코스레코드와 홀인원도 특별상을 준다.

송암배는 대구CC 창립자인 고 송암 우제봉 전 대구CC 명예회장이 한국골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경제인이 뜻을 모아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국내 최초의 골프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송암이 주최한다. 그동안 박세리와 김미현,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 고진영, 김효주, 최혜진, 박현경(이상 여자), 배상문,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서요섭(이상 남자) 등 남녀 유명 골프선수가 송암배를 거쳤다.

대구CC는 "개장 50주년을 맞아 클럽하우스를 증축하고 각종 편의시설의 확충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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