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2.9%, 부정 66.6% [조원씨앤아이]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향후 국정운영 전망, 45.8% “더 잘못할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0% 초반대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C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9%(‘매우 잘하고 있다’ 19.2%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 13.7%)로 나타났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6%(‘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 5.5% +‘매우 잘못하고 있다’ 61.1%)로 집계됐다.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전망은 ‘더 잘못할 것 같다’(45.8%)는 응답이 ‘더 잘할 것 같다’(32.8%)는 응답을 13.0%포인트 앞섰다.

20.7%의 응답자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7%로, 34.3%를 얻은 국민의힘 보다 오차범위 내인 1.4%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임의전화걸기(RDD)를 통한 자동응답(ARS) 100%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