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밤사이 많은 비 내려..대전 3대 하천 하상도로 통제

김도현 2022. 8. 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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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남권에 많은 비가 내려 대전시 3대 하천 하상도로 등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충남권에 발효됐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밤사이 호우가 집중되자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발령된 홍수주의보에 따라 대전시는 갑천, 대전천, 유등천 등 3대 하천의 하상도로 및 언더패스 통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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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밤사이 충남권에 많은 비가 내려 대전시 3대 하천 하상도로 등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충남권에 발효됐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밤사이 호우가 집중되자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발령된 홍수주의보에 따라 대전시는 갑천, 대전천, 유등천 등 3대 하천의 하상도로 및 언더패스 통제에 나섰다. 다만 현재 홍수주의보는 해제된 상태다.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연무(논산) 78.5㎜ 부여 66.8㎜ 오월드(대전) 64.5㎜ 유구(공주) 59㎜ 금산 58.3㎜ 계룡 56㎜ 춘장대(서천) 44㎜ 보령 37㎜ 연서(세종) 36.5㎜ 홍성죽도 31㎜ 정산(청양) 27㎜ 송악(아산) 13㎜ 옹도(태안) 12㎜ 원효봉(예산) 11.5㎜ 천안 10.8㎜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추가로 내리는 비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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