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협회 '충돌' 콘테-투헬 감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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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에 기소됐다.
영국 매체 BBC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콘테, 투헬 감독이 15일 경기에서 충돌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이 사건을 조사키로 했으며 둘은 오는 19일까지 해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0-1에서 동점골이 터지자 첼시 벤치 쪽으로 다가가 세리머니를 펼쳤고, 투헬 감독은 콘테 감독의 가슴을 부딪치며 고함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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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에 기소됐다.
영국 매체 BBC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콘테, 투헬 감독이 15일 경기에서 충돌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이 사건을 조사키로 했으며 둘은 오는 19일까지 해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콘테, 투헬 감독의 신경전과 몸싸움이 팽팽하게 전개됐다. 콘테 감독은 0-1에서 동점골이 터지자 첼시 벤치 쪽으로 다가가 세리머니를 펼쳤고, 투헬 감독은 콘테 감독의 가슴을 부딪치며 고함을 질렀다. 첼시가 2-1로 달아나자 이번엔 투헬 감독이 토트넘 벤치를 지나치며 환호했다.
종료 후 다시 충돌했다. 두 사령탑은 악수를 했는데, 투헬 감독이 콘테 감독의 손을 놓지 않았고 둘은 격렬한 설전을 벌였다. 두 사령탑 모두 레드카드를 받았다. 영국 현지 언론은 ‘악수전쟁’이라고 표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벌금 또는 출장 금지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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