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 "독립운동가 후손이었어?"..광복절 기념 행사 참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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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한수연이 광복절을 맞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16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의병 대장 김순오 지사의 후손인 한수연이 국가보훈처에서 주최한 광복 77주년 역사 토크 콘서트 '광복, Time &Space' 행사에 참석했다"라고 밝히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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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한수연이 광복절을 맞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16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의병 대장 김순오 지사의 후손인 한수연이 국가보훈처에서 주최한 광복 77주년 역사 토크 콘서트 '광복, Time &Space' 행사에 참석했다"라고 밝히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수연은 단정한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한수연의 단아한 미소가 현장을 가득히 밝히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14일 문화역서울284 RTO공연장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한수연은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김희곤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역사 유튜버 한영준, 배우 최불암, 김지윤 정치학 박사 등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서울의 독립운동 역사와 일제 잔재 극복 과정을 돌아보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다가올 광복 100년의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한수연은 참석자들과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인 'See you again'을 가창하는 등 행사 내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진심 어린 자세와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한수연은 "이번 역사 토크 콘서트를 통해 우리나라 광복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반기 종영한 드라마 '킬힐', '돼지의 왕'에서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여성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넓힌 한수연은 최근 EBS '세계테마기행' 사이판, 괌 편에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올 하반기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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