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6기 영수, 9기 옥순과의 열애설 후 "휴..답답" 의미심장 반응

'나는 솔로' 옥순과 영수의 인스타그램 사진.

'나는 솔로' 9기 옥순과 6기 영수가 달달한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을 찍은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에 대해 영수가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영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답답"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부산 바닷가의 넘실대는 파도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이 눈길을 끄는 것은 15일 옥순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이기 때문. 최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에는 옥순과 영수가 부산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으며 실제로 두 사람은 스티커 사진을 함께 찍은 달달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은 지난 8월 7일 부산에서 찍은 것으로 옥순은 빨간 꽃잎 장식을 머리에 했고, 영수는 초록색 리본을 머리띠처럼 쓰고 커플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두 사람은 손하트를 만드는가 하면, 꽃받침 포즈 등으로 커플 느낌을 물씬 풍겼다.

이 사진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에 대해 영수가 답답한 심경을 느껴 인스타에 의미심장한 바닷가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닌가라고 네티즌들은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답답'의 의미가 열애설 부인인 것인지, 아니면 교제 중인 것이 맞지만 현재 옥순이 나오고 있는 '나는 솔로'가 최종 선택 공개 전이어서 말을 삼가고 있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수랑 옥순, 결국 커플이 아닌건가?", "옥순이 타 기수 중 6기 영수 가장 먼저 인스타 팔로우했던데", "부산에서 어떻게 만난 거지?", "옥순-영수 외에도 다른 '나는 솔로' 출연자들도 부산에서 함께 만났다던데?", "은근히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