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고위험시설 1246곳 집중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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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 대(大) 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재난 위기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한국훈련·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 대(大) 전환'의 일환으로,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 노후·고위험시설 124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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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시는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 대(大) 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재난 위기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한국훈련·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 대(大) 전환'의 일환으로,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 노후·고위험시설 124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역 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는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안전 점검의 실효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시, 자치구·군, 유관기관의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 범시민 자율안전 점검 실천운동을 진행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 점검표를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석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위험 사항은 신속히 보수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사항은 위험 요소가 없어질 때까지 지속 관리하는 등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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