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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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회장 송치형)가 서울·경기·강원 등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억 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중부지역에 집중된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두나무의 수해복구 성금은 주택·상가 등의 침수가 발생한 피해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의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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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회장 송치형)가 서울·경기·강원 등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억 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지역에 집중된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두나무의 수해복구 성금은 주택·상가 등의 침수가 발생한 피해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의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려가 크실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두나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고, 침수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100억 원을 기부하는 등 재해·재난 지원을 위한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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