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6일 비대위 출범한다..오후 비대위원 임명
조문희 기자 2022. 8. 16. 08:20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한다. 비대위 체제 전환 마지막 단계이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후에 비대위원 인선을 안건으로 하는 상임전국위원회를 연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비대위원 인선 명단은 오전에 받았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원으로 임명할 인사들에게 전날 직접 연락을 돌려 비대위원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원 수는 9명이 될 전망이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화상 의원총회를 열어 본인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비대위원 6명의 인선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상임전국위를 소집해 비대위원 인선 안건을 의결한다.
조문희 기자 moony@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권성동 “문다혜는 몰염치한 캥거루, 이 사건은 캥거루 게이트”
- 한동훈도 “몰랐다”···윤 대통령, 친한계 뺀 일부 최고위원 만찬
- 성역 없는 SNL, K팝 팬덤 건드렸다…괜찮아요?
- 박지원 “디올백도 최 목사가 안줬으면 대통령이 사줬을테니 대통령 뇌물죄인가”
- 세금으로 만든 ‘김건희 키링’···산자부 “물품관리대장 원본 없음”
- 박민 KBS 사장 신임투표 결과···불신임 98.75%
- 전문가용 카메라 27대로 성매매 영상 2000개 찍은 ‘검은 부엉이’ 구속
- 여권 내 복지부 차관 경질론 확산…대통령실 “생각할 수 없는 일”
- 김문수, ‘역사관 문제’로 환노위 회의장서 퇴장당해
- [영상] 앞에 가던 덤프트럭이 강물로 풍덩…슈퍼태풍 ‘야기’ 휩쓴 베트남 다리 붕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