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깜짝 우승' 스타르크, 세계랭킹 45위로↑..고진영·김효주·전인지 '톱10' 지켜

하유선 기자 입력 2022. 8. 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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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선수들 대부분이 빠진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달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따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생애 첫 세계랭킹 톱50에 진입했다.

스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2.18점을 획득해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톱15이 나오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스타르크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10개 버디를 쓸어 담아 10언더파 63타로 역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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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터내셔널 우승을 차지한 마야 스타르크.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 정상급 선수들 대부분이 빠진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달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따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생애 첫 세계랭킹 톱50에 진입했다.



스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2.18점을 획득해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보다 22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지난 11~14일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에서 열린 이 대회는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다. 갈곰 캐슬 골프클럽(파73·6,621야드)과 매서린 골프클럽(파72·6,517야드)에서 1·2라운드를 번갈아 경기하고, 3·4라운드는 갈곰 캐슬에서 치렀다. 또한 2라운드와 3라운드 후에 2번의 컷이 있었다.



 



세계랭킹 톱15이 나오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스타르크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10개 버디를 쓸어 담아 10언더파 63타로 역전 우승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71타를 기록, 1~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린 LPGA 투어 신인 앨리슨 코퍼즈(미국·15언더파 276타)를 5타 차 2위로 제쳤다.



이 대회 우승 전에 LET 통산 4승의 경험이 있었던 스타르크는 L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LPGA 투어 멤버십을 받아들였다.



 



한편, 세계랭킹 톱15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평점 9.02점의 고진영(27)이 세계 1위를 지킨 가운데 8.45점의 이민지(호주)가 세계 2위에서 뒤따랐다.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4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 5위,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세계 6위, 렉시 톰슨(미국)이 세계 7위, 김효주(27)가 세계 8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세계 9위, 전인지(28)가 세계 10위에 위치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해 단독 10위로 마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는 한 계단 상승한 세계 16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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